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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으로 연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

풀잎으로 연명하고 있는 주민들

수 만명의 아프간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풀잎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고 구호단체들이 전하고 있다. 수년 동안 지속된 전쟁, 가뭄과 탈리반의 집권 동안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으며 많은 사람이 질병을 앓고 있고,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많은 외진 마을에는 구호단체의 손길이 닷지 못하고 있다.

탈리반과 북부연맹이 대치했던 Abdullah Gan 지역의 북부 산악지대이 특별히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수만여채의 천막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만여명은 풀잎으로 배고푼 배를 채우는 것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다고 국제난민구호( 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는 언급했다. 또한 국제난민구호(IRC)와 세계식량기구는 이외에도 서쪽의 Herat시에 인접한 Badghis지역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다른 만여명에게 식량을 배포하고 있다.

풀잎 죽

Abdullah Gan 지역의 Bonavash 는 풀잎과 약간의 보리를 갈아서 만든 빵이나 혹은 풀잎으로 만든 죽으로 연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마을의 주민들이 설사와 감기에 시달리고 있다. 42세의 Ghalam Raza 는 장 출혈과 위의 통증 그리고 기침을 콜록이면서 “우리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빠른 시일내에 식량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풀잎 죽을 먹으면서 죽음을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말하길 여러 날을 나귀에 의존해 들어 갈 수 있는 산악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을보다는 훨씬 나은 형편으로 그들은 풀잎과 혼합된 어떤 보리 죽도 없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호단체는 지금까지 Zari 지역에 1,400t의 구호식량을 배포했으나 이것은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제한 된 것이로 Bonavash 등 걸어서 갈 수 있는 마을에 제한되었다고 언급했다.

자연적인 방해물

특별히 산악에 위치한 마을들은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마을로 진입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구호단체들은 북부연맹의 군용 헬리콥터의 지원을 요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헬리콥터의 지원이 있을 경우 다른 2,000t 의 밀, 콩, 영양가를 높인 과자, 식용류 등의 식량이 배포될 예정이다.

Zari로부터 트럭으로 운송하는데 2주, Bonavash로부터 나귀로 4시간30분이 소요된 세계식량기구로부터 원조받은 1000t의 밀가루는 기증단체와 배포단체의 의사소통의 문제로 배포되지 못하고 있다. 즉 단체들이 현지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획을 진행 시키고 있기 때문이며, 다른 한 가지는 아프가니스탄의 의사소통 시설이 낙후된 것도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안전문제

많은 구호단체들이 아프가니스탄의 굶주린 6백만명에게 식략을 배포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역자들이 안전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아직도 아프가니스탄에는 산적과 군벌들이 있으며 이들로 인해 식량을 배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많은 구호단체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굶주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구호단체들과 사역자들이 접근할 없는 지역과 부분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수니파였던 탈리반을 거부했던 시아파 무슬림인 Bunavash의 주민의 절반은 이미 마을을 떠났거나, 살해당했다. 그러나 기근이 닥치 3년 전 이 마을은 대부분이 농부로서 보리를 재배했으나 오늘날에는 금이간 진흙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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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729 풀잎으로 연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 admin 2012.01.17